핸드폰 가방 내꺼 뜨면서 방떡 떡볶이 선물해준 직장 동료 가방도 같이 떴다. 무늬는 자스민 스티치로 선택. 자스민 스티치도 처음 떠보는데 영상 처럼 예쁘게는 못떴다. 꽃 가운데 구멍도 엄청 쪼였는데도 실이 광택나는 패브릭실이라 뜨다보면 느슨해져 있고 여러코 한꺼번에 뺄 때 실도 계속 빠지고....😡😡😡 앞으로 속 시끄러우면 자스민스티치를 떠야겠다. 뜨개질하다 빡이쳐서 딴생각은 나지도 않는다. 어쨌든 비슷하게 완성은 했는데 한복 입을 때나 들어야 할 비주얼이라 조금이라도 귀여워 보이라고 하트를 떠서 달아줬다. 하트 두장 떠서 감침질로 연결하고 하트 원하는 자리에 붙이라고 핀대도 달아줬다. 근데 사진만 찍음 저 빨강 실은 왜케 발광(發光)하는겨? 눈이 부시네 아주. 먼저 완성한 버즈 케이스와 함께 증정. h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