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도 구룡산 등산. 지난 주말보다 요번 주말이 더 더운건지 땀이 줄줄줄. 근데 구룡산 오르면서 꽃 한송이를 못봤는데 정상에 나비가 엄청 많다. 너네 뭐 먹고 사니? 날이 더우니 밖엔 잘 안나가서 요즘은 실 비우기 중. 실 잘못샀는데 반품하기 귀찮기도하고 언젠간 쓰겠지하고 그냥 뒀는데 자리만 차지하는 실들 열심히 손목 갈아서 소비 중. 저 파란실은 세덩이(?)나 있었는데 작은 주머니도 뜨고 컵받침도 여러개 뜨고 했더니 드디어 한덩이 남았다.😭 실은 튼튼하고 좋은데 색이 쫌만 덜 부담스러웠으면 좋았을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