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욜에 삼계탕으로 몸보신하고 오후에 힘내서 구룡산 등산. 청계산 높이 반도 안되는 산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올랐는데 몸이 무거우니 힘들긴 하드라. 😭구룡산 초입. 버섯인가? 예뻐서 찍어 봤음.중간 전망대. 여기서 쉬기로하고 전력으로 올라왔는데 코로나 걸리고 폐활량이 준건지 살이 쪄서인지(둘 단가?) 너무 숨차서 바닥에 널부러짐.다들 가뿐하게 오르시는데 나만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좀 뻘쭘하긴 했지만 전망대 빼고 다 나무 그늘이라 너무 덥지도 않고 바람도 한번씩 시원하게 불어줘서 늠 좋았음.산에 다녀와서 저녁은 떡볶이. 직장 동료가 방떡 떡볶이 맛있다고 먹어 보라고 줬었는데 까먹고 있다 유통기한이 25일까지였던거 보고 후다닥 만들어 먹음. 좀 맵긴했는데 맛있었음.